[릴레이] 독서란 [약] 이다.

Story 2009. 6. 19. 01:13

1년 만에 블로깅을 다시 시작한다고 글을 올렸더니, mindfree 님께서 독서론 릴레이에 참여를 시켜주셨네요.
 
1년 만의 첫 포스팅이 독서론 릴레이 포스팅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릴레이에 참여를 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제가 생각하는 독서란 약과 같습니다.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아플 때 먹는 약, 피로 회복제, 건강 보충제, 비상약 등등...

제게 독서는 마치 약과도 같습니다.
상처 났을 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 받기도 하고 때로는 지적 즐거움을 통해 피로가 풀리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살아가는 지혜를 쌓도록 도와주는 비상약과 같은 존재이지요.
 
아. 그러고 보니 어쩔 때는 삐친 여자친구와도 같네요. ^^
책에 욕심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무조건 사는 버릇이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해 둔 책들을 보면 여자친구가 삐쳐서 저를 홀겨보는 듯한 느낌을 받거든요. ^^
 
항상 책에게는 고마움을 갖고 있답니다.
제가 몰랐던 것들을 늘 가르쳐 주며, 제 시행착오를 아주 조용하게 타일러 주거든요. 음.. 이렇게 보면 마음씨 좋은 인생 선배? ^^
 
독서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보니 소중한 책들에게 지금보다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릴레이는 Inuit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mindfree님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 릴레이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빈 칸을 채우고 보충 자료를 제공한다.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족보를 건다.
3. 족보를 이어갈 주자 두 명을 지정한다.
4. 6월 20일이 지나면 이 릴레이는 무효.
(자세한 규칙 참조: http://inuit.co.kr/1712)

> 앞선 릴레이 주자

-Inuit님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buckshot님 (독서는 월아이다)
-고무풍선기린님 (독서란 소통이다)
-mahabanya님 (독서란 변화다)
-어찌할가님 (독서란 습관이다)
-김젼님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엘군님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무님 (독서란 지식이다)
-okgosu님 (독서란 지식섭식이다)
-hyomini님 (독서란 현실 도피다)
-Raylene님 (독서란 머리/마음용 화장품이다)
-하느니삽형님 (독서란 운동이다)
-foog님 (독서란 삶이다)
-펄님 (독서란 짝사랑이다)
-mepay님 (독서란 연산작용이다)
-ego+ing님 (독서란 되새김질이다)
-어슬렁님 (독서란 스스로 번식하는 생물체이다)
-mindfree님 (독서란 전등 켜기다)

> 다음 주자
오늘이 릴레이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 날이다 보니 아무래도 대부분 릴레이에 참여하셨을 듯 합니다.
5throck님j준님께 바톤을 넘겨 봅니다.

Trackback 4 : Comment
  1. inuit 2009.06.19 01:19 Modify/Delete Reply

    그래서 좋은 약은 입에 쓸까요.. ^^

  2. mindfree 2009.06.19 10:21 Modify/Delete Reply

    좋은 책은, 입에 쓰지 않을 수도. ^^;
    이번 기회로 다시 왕성한 블로깅 하시길. (아 그리고, 5throck 형님은 이미 릴레이에 참가하셨다네)

  3. 49 2010.11.12 15:40 Modify/Delete Reply

    좀 딴 얘기지만 인문학 책에 재미를 느겨 읽으면서
    현실과 조합해보면서 최근에 얻은 결론

    책과 현실의 조합은 멋진 이상향을 보여주지만
    그걸 실현하는 주체는 사람이기에 자기 합리화등 오류에 빠지기 쉽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보면서 느끼게 되더라고요~
    블로깅 시작 축하!!!

  4. 2011.06.27 16:26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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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하게

Story 2008. 6. 24. 20:27

네가 옳다면 화낼 필요가 없고, 네가 틀렸다면 화낼 자격이 없다.

-       마하트마 간디

 

화를 내는 이유는 의연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화뇌동하지 않고, 일희일비 하지 않는 의연함을 갖추었을 때,

부질없이 화를 내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좀 더 의연하게.. 좀 더 의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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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throck 2008.06.28 21:12 신고 Modify/Delete Reply

    너무 멋진 말인걸... 빨리 꽤차하길 바래...

  2. 장형 2008.07.18 22:50 Modify/Delete Reply

    이야...우리 심'스 간디 형님 말씀을 다 인용하네. 역쉬 멋집니다.
    어디 아팠소? 나두 아팠다오.
    의연하게 살아야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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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또 하나의 코미디

Story 2008. 4. 15. 01:18

요즘 과거 어느 때 보다 웃긴 코미디들을 보는 심정으로 정치를 바라보는데,

뉴타운 관련해서 오늘 또 하나 터졌네요.

 

다”

 

뉴타운이라는 사탕으로 표를 얻어낸 사람들이나,

그 사탕발림에 넘어가 표를 준 사람들이나,

모두 똑같습니다. 또옥~ 같습니다.

 

사회 감시 기능으로써의 기능을 져버리고,

의제 설정 기능을 이용해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미디어나,

그 미디어에 휘둘린 사람들이나,

모두 똑같습니다. 또옥~ 같습니다.

 

뉴타운으로 모든 집값이 올라봤자, 돌아오는 것은 부가 아닌 또 다른 빈곤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집값만 뛰기를 바랬던 서울 시민 스스로 당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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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한민국

Story 2008. 4. 11. 00:10

~~ 대한민국

 

이번 선거를 지켜보며 나오는 말은 이것밖에 없네요.

 

지난 정부에 대해 아무리 실망감이 컸다 하더라도,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아. 전 통합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편가르기가 너무 심해서 이런 글쓰면 너 통합민주당이지? 이러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
 

이번 선거 결과를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나라당에도 통합민주당에도 좋은 사람들이 눈에 띄고,
이번 당선자들 중에 노선만 다를 뿐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다만, 과거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인기성 공약에 넘어가고 후보의 도덕성을 판단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 듯한 느낌을 받아 너무 안타까울 뿐이죠.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별로 없네요.

 

그저 결과가 어떻든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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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한 박자 쉬는 중

Story 2008. 4. 1. 20:20

약 한 달째 블로깅 한 박자 쉬어가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CC 컨퍼런스 준비와 새로운 관심사들,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 등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블로깅을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얗게 타오른 일도 있고... 사실 많은 글을 쓰지는 않지만 쉬어가기를 했답니다. ^^

 

한 달에 최소 4편 쓰기가 나름의 원칙이기에 부담은 없었지만, 그래도 정이 들었는지 어떤 생각이 들 때면 이렇게 글을 써야지 라는 생각은 항상 들더라고요. ^^

 

4월도 시작됐고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썰렁하죠? 그래서, 노래 한 곡 띄웁니다. ^^

 

5년 전부터인가 지금껏 제 휴대폰 컬러링을 지키고 있는 노래입니다.

The Carpenters - Top Of The World ^^

제가 좋아하는 형님이 한 분 있는데, 매번 술먹고 헤어지고 나면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제게 전화를 한답니다. ^^
혹시 이 노래 좋아하시나요? ^^

 

모두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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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leepy 2008.04.01 21:15 Modify/Delete Reply

    평소에 글도 많이 안올리면서 쉰다니요? 호호..
    일이 많이 많으신가봐요. 한달후에 함 올께요 ^^

    • 데니 2008.04.11 00:11 신고 Modify/Delete

      호홋. 진짜 블로깅 쉬느라 한동안 안들어 오다가, 오늘 끄적 거릴 일이 있어 들어왔더니 댓글을 남기셨군요. ^^

  2. 소오강호 2008.04.03 13:37 Modify/Delete Reply

    구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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