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 세상에 공짜는 없다.

Story 2007.06.03 22:19

6 2일 저녁 MBC 시사 프로그램 뉴스 후에 대부업체(사채업체)에 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대부업체 들의 문제점과 폐해를 다룬 아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요즘 대부 업체 광고들 무척 많죠? 특히 무이자를 강조하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상대적으로 대부 업체에서 대출 받기가 수월하니까요. 준비할 서류들도 적고...
 

그런데, 대부업체들은 왜 무이자 대출이라는 돈도 안되는 일을 할까요? 그냥 홍보차원에서?

아닙니다. 무이자 대출 안에는 아주 아주 무서운 속내가 숨어 있습니다.

대부업체에서 돈을 대출 받은 경우 그 사람의 신용도가 하락하게 되어 제1, 2금융권에서 사실상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 지게 되는 것을 노린 것입니다. 이렇게 하락한 신용도는 3년이 지나야 삭제가 됩니다.

 

, 그 동안 한번도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지 않을 사람들을 포함하여 신용도가 좋았던 사람들이 무이자라는 말에 현혹되어 며칠 잠깐 쓰지 뭐라는 생각에 돈을 빌렸다가 돈이 필요한 경우 신용도 하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계속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아주 지능적인 수법인 것입니다.

신용도가 좋은 사람까지 자신들의 잠재고객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방송을 보니 신용도 하락에 관해 어느 곳 하나 제대로 설명해 주는 곳이 없더군요.  

당한 후에는 이미 늦습니다. 억울한 심정을 어디서 해결해 주겠습니까?

 

무이자 라는 달콤한 광고에 현혹되지 맙시다. 세상에 공짜란 없답니다.

참, 한국처럼 대부 업체들에게 연 66%의 이자를 허락한 나라는 없다고 합니다.
한국은 대부 업체들의 천국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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